
인천시 동구는 30일 박문여고 인근 주민공동시설 1층에서 ‘박문마을경로당’ 개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허인환 구청장과 정종연 구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 박희중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간결하게 진행됐다.
박문마을경로당은 137.77㎡ 규모로 할머니 및 할아버지방, 거실, 화장실,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돼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꾸며졌다.
김동호 박문마을경로당 회장은 “박문마을경로당 설치 운영을 위해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박문마을경로당에 운영비 및 냉난방비, 물품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