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병 당협위원장(전 국회의원)은 안대희 전 대법관이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1일 밝혔다.
안 후원회장은 윤 당선인의 서울대 법대, 검찰 선배로 윤 당선인과는 막역한 사이로 윤 당선인이 중요한 사안 등에 대해 의견을 듣는 멘토 가운데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또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과 대선과정에서 윤 당선인을 적극 지원했다.
이날 안 후원회장은 "윤 당선인과 가깝고 중앙정부 등과의 네트워크가 좋은 이 예비후보가 용인특례시장이 된다면 용인이 한층 발전되고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며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전 대법관은 2020년 총선 때 국민의힘 전신정당인 미래통합당 후보로 용인병 선거구에 출마한 이 전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았었다.
[경기신문= 최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