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6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2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상정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창식 의원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졸속 추진으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했고, 명지선 의원은 아동·보육·도서관 등에 대한 인력 증원 및 조직 개편을 제안했다. 또 안희경 의원은 모현읍 왕산2초중통합학교 설립 관련 문제 해결을 촉구했고 유향금 의원은 시의 조직 및 인사정책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김운봉 의원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건설사업 조속 추진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오는 21일부터 제8대 용인시의회 마지막 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