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산학협력단은 용인과 성남, 광주 등 경기도 남동부 지역에 소재한 기업에 기업 활성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경기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원해주는 '경기테크노파크 지역사업단 운영사업'에 따른 것이다.
지원 분야는 ▲ICT·SW산업 육성 지원 ▲공예·문화산업 육성 지원 ▲가구산업 육성 지원 ▲국내 가구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 분야로 모두 71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비, 기술 개발 비용 등 사업화 자금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접수기간은 27~2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단국대학교 홈페이지나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남동부 지역사업단(031-8005-226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을 총괄하는 단국대 양재수 교수는 “단국대의 축적된 노하우와 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중소기업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