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는 5일 ‘에코마을 사업단’ 두레생협 희망도화점을 개점했다.
‘에코마을 사업단’ 운영은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가 담당하며 도화동 정부인천지방청사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두레생협 희망도화점은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무농약 친환경 유기농 전문 매장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10명의 자활 참여자들이 종사자로 일하면서 매장 영업, 경영 노하우를 길러 장차 취업 및 창업 꿈을 키우는 공간의 역할도 한다.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는 에코마을 사업단 외에도 국수나무 도화점, 회오리세차 등 14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부터 미추홀구 자활참여자 자립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해당 사업장 개점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자활자립 기회를 갖고 향후 창업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