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인천본부(회장 이순종)는 미추홀구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에 기여한 김정식 구청장, 배상록 구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순종 회장, 김종철 석바위시장조합 이사장, 홍정호 인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추홀구에는 60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경기알루미늄, 섬지역 학교 졸업앨범 무료제공 인천사진앨범, 전국 최초로 멤버십 적립서비스제도를 도입한 인천석바위시장(조) 등 7개 중기협동조합이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조례에 따라 7개 중소기업협동조합 소속 조합원 540여 사가 직·간접적으로 지원받게 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례에는 융합과 공유가 중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 공동구매·판매·운송·R&D 등의 공동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능활성화를 촉진시키는 지원정책이 포함돼 있다.
특히 구청장이 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시책을 실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기타 운영에 필요한 경영, 교육훈련, 판로촉진, 공동사업, 포상 지원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순종 인천중기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지속,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대외 변동성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역경을 극복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늘 기억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