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6일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 중인 어린이집 29개소와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 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보험가입 여부 ▲구조 및 장치 불량 여부(운행기록장치, 어린이 안전 하차 장치 작동 여부 등)를 점검하여 위반사항에 대해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행정지도했다.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 지도점검에서 지적사항 개선 여부 등 통학버스 모니터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기반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