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인천시미추홀구지회는 7일 미추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7대 이종원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종원 지회장은 지난달 3일 당선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취임 행사에는 김정식 구청장, 허종식·윤상현 국회의원과 기관·단체장, 각 경로당 회장 및 인천시 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9개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지회장은 존경받고 사랑받는 노인회, 노인들이 찾는 경로당 프로그램 확대 운영,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통한 활기찬 노인생활 영위, 노인조직 위상 강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 정립 등 5개 중점 추진사업계획을 밝혔다.
이 지회장은 “대한노인회는 회원들이 이끌어 가는 조직으로 그동안 우리 지회가 이룩한 업적을 뿌리로 더 큰 결실의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며 “미추홀구, 인천시 대한노인회와 유대 강화를 통해 운영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사회가 급격하게 고령화로 진행함에 따라 노인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대한노인회 위상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종원 지회장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