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동구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 촉진 및 활성화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 창영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장애우들을 위한 어깨동무교실 ‘텃밭내맘 가꾸기’ 교육을 지난 6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 장애인과 비장애 아동(창영초 10명)의 사회통합을 위한 생태 텃밭을 가꾸는 수업으로, 오는 6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텃밭내맘 가꾸기는 텃밭 땅 고르기부터 모종을 심고 관리해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통해 장애우들에게는 작물 재배를 통해 신체 활동량 증진 및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비장애 아동들에게는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가 양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