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청소년행복공작소'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청소년행복공작소 '희'는 ▲두 단체간 상호 협력 ▲장애인과 지역 청소년들의 행복 증진 ▲장애인 단체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협력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정연영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은 중요하다"며 "특히 비장애 청소년들의 장애에 대한 관심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초석을 다진다는 점에서 협약식이 지니는 의미는 크다"라고 말했다.
이민희 용인청소년행복공작소 '희' 소장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 장애인체육회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오늘 이 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일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