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선정기업 6곳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약정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총 1억 3500만 원(보조금 1억 1500만 원, 자부담금 1950만 원)이 지원되며 지난 1월 공고를 통해 현장실사, 인천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사업개발비는 ▲사회적경제기업(인증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의 브랜드(로고) 개발 ▲홍보·마케팅, 시제품 제작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홈페이지 개발, 쇼핑몰 구축 등에 지원된다.
구는 이외에도 (예비)사회적기업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 인증 사회적기업이 신청할 수 있는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