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소꿉놀이터. (사진=한국민속촌)](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5/art_16501729816863_cdcfb5.jpg)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조선시대식 키즈놀이터 ‘꼬마농부 텃밭’을 추가 운영한다.
삼짇날 콘텐츠로 선보인 ‘민속 소꿉놀이터’에 관람객들이 몰리며 인기를 끌자 내린 결정이다.
민속 소꿉놀이터는 당근, 배추, 호박 등 다양한 장난감들을 가지고 노는 텃밭으로, 민속마을 13호 가옥에서 운영되며 새롭게 운영하는 꼬마농부 텃밭은 민속마을 40호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삼짇날 대표 행사인 ‘나만의 화전 만들기’는 오직 한국민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피카츄 화전. (사진=한국민속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5/art_1650172982851_df39d3.jpg)
관람객은 직접 원하는 모양의 화전을 만들 수 있어, 만화 캐릭터인 피카츄 모양의 화전을 만들기도 했다. 화전 만들기 체험은 5월 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간 운영된다.
이외에도 우리 고유의 전통 놀이인 풀각시 만들기 체험, 아기자기한 꽃신을 만드는 진달래 꽃신 만들기 체험, 세시행사 교육 프로그램이 즐비한 민속문화생터 등 다양한 세시행사 콘텐츠들이 진행된다.
한국민속촌 전시가옥 파트는 “이번 세시행사는 완연한 봄날 온 가족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을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한국민속촌에서 세시행사를 즐기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