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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 지역 학생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34회 교육 진행
전통 도구 사용 방법 바탕, 선조들 생활양상 학습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관장 이상국)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찾아라! 툴툴씨의 의·식·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주대학교는 오는 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찾아라! 툴툴씨의 의·식·주’라는 이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 중학생 및 교내 외국인 재학생이며 11월30일까지 총 34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통 도구의 용도 및 사용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선조들의 생활양상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상설 전시실을 관람하고 ▲갓, 족두리 만들기(의(衣))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식(食)) ▲경복궁 입체 모형 만들기(주(住))와 같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를 통한 전통 도구 학습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이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류 문화유산을 통해 역사와 공감하고 지역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주대 도구박물관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기술과 관련한 옛 도구들을 중심으로 한 물품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은 유적과 유물에 대한 조사·수집·보관·연구·전시·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교육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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