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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양주시장 적합도’…민주당 정덕영 29.2%, 국민의힘 강수현 13.3%

민주 정덕영, 남녀 모두 높은 적합도 보여…20대 제외 모든 연령대서 압도적
국힘 강수현, 남성에서 높은 적합도…이기종·박종성과 오차범위 내 근소 차이

 

차기 양주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덕영 정성호 국회의원 정책특보가, 국민의힘에선 강수현 전 양주시청 기획행정실장이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19일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기관인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정 정책특보가 29.2%를 얻으며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정 정책특보의 적합도를 성별로 분석했을 때 남성(28.8%)과 여성(29.6%)로 모두 정 정책특보가 차기 양주시장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정 정책특보는 연령별로 18세 이상 20대(22.1%)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당내 후보 중 압도적인 적합도를 보였다. 30대는 34.7%, 40대는 36.4%, 50대는 34.2%, 60세 이상은 22.2%다. 

 

아울러 은현면·남면·회천1,2,3,4동(28.0%), 백석읍·광적면·장흥면·양주1,2동(30.7%) 등 모든 거주 지역에서도 높은 적합도를 얻었다. 

 

정 정책특보에 이어 박재만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18.5%의 적합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적합도 차이는 10.7%p로 오차범위 밖이다.

 

박 전 의원은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20.7%와 16.2%의 적합도를 보였다. 이어 연령별로는 18세 이상 20대(26.7%)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30대 19.4%, 40대 15.6%, 50대 16.0%, 60세 이상 17.2%를 기록했다. 
 
뒤이어 이희창 제8대 양주시의회 의원이 13.8%의 적합도를 얻었다. 이 의원은 성별 적합도 중 남성의 경우 15.9%, 여성은 11.6%의 적합도를 보였다.

 

이밖에도 ‘기타 후보’는 4.5%, ‘지지 후보 없음’은 22.1%, ‘잘 모름’은 12.0%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양주시장 후보 적합도’에선 강수현 전 실장이 13.3%의 적합도를 기록해 이기종 전 20대 대선 윤석열후보 중앙대책위원회 공정국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12.2%)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 간 적합도 차는 1.1%p다.

 

강 전 실장의 적합도를 성별로 분석했을 때 남성(15.7%)에서 당내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여성은 10.9%를 보였다.

 

강 전 실장은 50대(18.1%)에서 압도적인 적합도를 기록했다. 18세 이상 20대는 7.5%, 30대 11.3%, 40대 12.6%, 50대 18.1%, 60세 이상 14.7%를 나타냈다.

 

강 전 실장은 은현면·남면·회천1,2,3,4동은 13.0%, 백석읍·광적면·장흥면·양주1,2동은 13.7%의 적합도를 보였다. 

 

강 전 실장과 오차범위 내 근소한 차이를 보인 이 공동위원장은 성별 적합도에서 남성은 13.7%, 여성은 10.6%로 나타났다. 

 

또한 당내 후보들 중 18세 이상 20대(10.1%), 40대(13.0%), 60세 이상(17.0%) 연령대에서 강세를 보였다.

 

그는 거주 지역 중 백석읍·광적면·장흥면·양주1,2동(15.4%)에서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다. 은현면·남면·회천1,2,3,4동은 9.6%다. 

 

뒤이어 박종성 전 양주시 기획행정실장은 11.4%의 적합도를 얻으면서 이 공동위원장과 오차범위 내 0.8%p 차를 나타냈다. 

 

박 전 실장은 당내 후보 중 성별 적합도에서 여성(12.9%)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남성은 9.9%를 획득했다. 

 

이외에도 이흥규 경기정책연구원장 11.3%, 원대식 전 경기도의회 의원 9.4%, 김시갑 전 제8대 경기도의원 4.4%, 김원조 세무사 3.7%를 기록했다. 

 

‘기타 후보’는 3.8%, ‘지지 후보 없음’은 23.8%, ‘잘 모름’은 6.7%로 나타났다.

 

 

◇ 차기 양주시장 후보 정당 지지도…민주당 41.7%, 국민의힘 36.6%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당 소속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 조사한 결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소폭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41.7% 국민의힘은 36.6%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양당의 지지도 차이는 5.1%p다.

 

성별 분석 결과 민주당은 여성(46,8%)의 지지도가 높았다. 남성은 36.8%다. 국민의힘은 남성(38.6%)이 앞섰다. 여성은 34.5%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에선 18세 이상 20대(40.0%), 40대(52.4%), 50대(48.5%)에서 국민의힘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30대는 36.2%, 60세 이상은 33.3%다. 

 

반면 국민의힘에선 30대(41.4%), 60세 이상(50.1%) 연령에서 높은 적합도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20대는 27.0%, 40대는 28.9%, 50대는 28.9%를 얻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이어 정의당 5.2%, 정의당 3.2%, 기타정당 1.9%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 없음’은 12.0%, ‘잘 모름’은 2.5%다.

 

이번 조사는 경기신문이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2022년 4월16일부터 17일까지 양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RDD 22.4%, 통신사제공무선가상번호 77.6%. 성·연령·지역별 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504명(총 통화시도 응답률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가중치 부여 방식: [림가중]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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