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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 경계 헷갈려?…4개시 경계시설물 전수조사

용인·화성·안산·의왕시 등 31개 경계시설물 6월까지 조사
영통구 망포동 등 경계 지역 시설물 훼손 발견 모두 복구

 

수원시가 다른 시와 경계 지역에 있는 경계시설물 31개를 6월까지 전수조사한다.

 

용인시·화성시·안산시·의왕시와 맞닿아 있는 수원시는 4개 시 경계지역에 1997년·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총 33개의 경계시설물을 설치했으나, 현재는 경계시설물 31개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변경된 경계시설물 2곳은 2019년 용인시(영통구 원천동->기흥구 영덕동)로 변경돼 관리하고 있다. 이어 2020년에 화성시(영통구 망포동, 화성시 반정동)로 변경돼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경계시설물을 전수조사했고, 영통구 망포동과 화성시 반월동 경계 지역, 권선구 오목천동과 화성시 기안동 경계 지역에 설치된 시설물이 훼손된 것을 발견해 모두 복구했다.

 

올해는 박병규 수원시 토지정보과장을 총괄로 하는 조사반을 편성해 경계시설물이 설치된 현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계시설물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시 경계를 알려준다”며 “매년 한 차례 진행하는 경계시설물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 경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경계를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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