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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혈액수급 부족에 긴급 단체 헌혈 참여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동참

 

 

 

서울구치소는 코로나로 인한 혈액부족 위기 소식을 전해듣고 위급한 생명을 위하는 일에 교도관들의 힘을 보태고자 작년 12월에 이어 금일 전 직원 긴급 현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부적격자가 많이 발생하여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교도관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하여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한 교도관은 “수도권 지역의 혈액 보유량이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고 들었다.

 

혈액 수급 위기극복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는 말을 남겼다.

 

이번 헌혈 나눔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서울구치소 청사 내에서 헌혈버스를 이용해 실시되었다.

 

한마음혈액원 관계자는 많은 교도관들의 헌혈참여에 감사를 표하면서, “코로나 여파로 헌혈 참여가 많이 줄었다”며 “코로나19 확진자도 격리 해제 후 4주가 지나면 헌혈 참여가 가능하니 헌혈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태오 소장은 “오늘 단체 헌혈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혈액수급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구치소는 헌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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