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4월 21일 안양교도소 직원들은 불의의 사고로 투병 중인 직원 자녀의 치료를 돕기 위해 직원 성금 1616만 원을 전달했다.
투병 중인 자녀(2세)는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의 진단을 받고 현재 종합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입원 치료가 끝난 후에도 장기간의 재활치료가 예상되어 치료비 부담이 큰 상황이다.
해당 직원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 방역근무 중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 직원들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투병 중인 직원 자녀를 위해 자발적인 모금 운동을 전개하였고, 약 400여 명의 직원들이 흔쾌히 동참했다.
우희경 안양교도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든 직원들이 힘든 시기지만 어려움을 겪는 동료 소식을 듣고 기꺼이 모금에 동참해 준 직원들의 따뜻한 동료애에 감사하다.”며 “직원 자녀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