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1일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실천을 위해 마을환경관리인 정비활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을환경관리인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소단위 마을 주민들을 위촉해 환경미화원, 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등 자원순환정책 구성원들과 연계를 통해 쓰레기 배출과 분리수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이날 교육은 각 동 마을환경관리인 반장을 대상으로 폐기물관리법 주요 내용과 무단투기 단속 사례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법령 및 실무 지식 위주로 진행됐으며, 활동 중 축적된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각 구역 정비활동 중 필요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마을환경관리인 제도 도입 후 요 거점지역의 무단투기 문제가 많이 개선됐다”며 “이번 교육이 청결하고 살기 좋은 연수구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