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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景긔 엇더ᄒᆞ니잇고’ 질문에 사진작가 10인이 답하다

生生한 경기도를 사진으로 만나는 '경기 포토 페스티벌'
무심코 지나친 경기도와 그 속에 사는 일상과 풍경 담아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경기도가 품고 있는 생생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경기 포토 페스티벌 2022'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재단이 발간한 '10 Different views of GYEONGGI' 사진집의 작품부터 도서 출간 이후 10년간의 변화상을 동시대 사진작가 10명이 기록한 '라이브 인 경기 Live in GyeongGi'의 예술적 사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하여가의 ‘경景긔 엇더ᄒᆞ니잇고(경기의 광경, 이것이야말로 어떻습니까)’의 질문에 10인의 사진작가가 답하는 형식으로 펼쳐진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경기도와 그 속에 살고 있는 사람과 풍경, 일상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담아냈다.

 

경기 포토 페스티벌은 서울과 연천, 수원 총 3곳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전시는 경기도를 넘어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사진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서울 류가헌 갤러리에서 오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열린다.

 

수도 서울에서 경기도의 모습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서울의 변방이 아닌 한반도 중심 경기도의 진정한 모습을 소개하고자 한다.

 

 

두 번째 전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26일까지 폐벽돌공장을 리모델링하여 경기북부의 복합문화재생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연천아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방식으로 출력된 접경지 경기도의 모습을 다룰 예정으로 분단과 평화, 번영이 공존하는 경기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개막일 당일 경기도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는 DMZ 사진 캠프와 부대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5월 중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사전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마지막 전시는 7월 중 경기도 광교 신청사 시대와 더불어 오랫동안 도청이 소재하고 있는 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재단이 기록해 온 사진 자료를 통해 경기도의 과거와 현재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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