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만석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최근 만석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위한‘사랑의 장학금’ 1300만 원을 전달했다.
인천 만석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월에도 만석동에 후원물품(멸치 100상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9명을 후원해 초등학생(5명) 120만 원, 중학생(2명) 150만 원, 고등학생(2명) 2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만석초 총동문회 변종석 장학회장은 “전달하는 장학금이 아이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필 만석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만석초교 총동문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