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417/art_16509503122567_1de4d9.jpg)
수원시 도시계획 분야 위원들의 뇌물수수 의혹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26일 수원시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6일 오전 9시50분부터 수원시청 도시계획과 등 관련부서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 2015년 수원 지구단위계획 용도변경과 관련해 위원 일부가 뇌물을 받았다는 익명의 제보자로 부터 제보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수원시청 관계자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언론의 보도된 내용과 압수수색에 대한 자세한 상황을 파악중”이라며 “자세히 상황에 대해서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피의자 조사가 진행될 만큼, 현재 구체적으로 내용을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임석규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