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일상 회복에 맞춰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과 평화관광 가치 확산을 위한 ‘인천 평화관광상품 공모전’을 오는 5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접경지역인 강화‧옹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 기존 안보관광 위주의 상품과는 차별화된 평화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평화관광지 인천’의 매력과 인지도를 높일 목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여행사 등 국내‧종합여행업에 등록한 업체 및 단체로, 참여 희망자는 창의적인 평화관광상품을 당사 홈페이지(문의 ☎032-899-7453))로 응모하면 된다.
최종 선정기준은 ▲전문성 및 수행역량 ▲상품 매력도 ▲상품 운영계획 ▲홍보마케팅 계획 등 6개 항목이며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4개의 우수 상품을 선정해 상품별 홍보마케팅 비용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공사 한아름 국내관광팀장은 “코로나19 제한완화 등 일상 회복을 앞두고 여행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테마의 관광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