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혜성식품은 2001년부터 소스를 기반으로 식품시장의 맛을 이끌어간 홈페이드 소스전문 기업이다.
혜성식품 고치성 대표는 소스회사에서 7년 근무 후, 혜성식품을 창업해 21년간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던 손맛과 정성을 담아 우리 아이들의 밥상을 차리는 마음으로 만들자’ ‘한결 같은 맛과 정성으로 보답하겠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현대인의 식생활을 100% 반영한 맛과 편리함에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자세로 신불닭소스, 골뱅이 소스, 키위·오리엔탈·흑임자 드레싱, 스위트 칠리소스, 마늘간장소스 등 각종 소스와 소스를 기반으로 하는 여러 식품을 제작하고 있다.
고치성 대표는 평소 ‘나눔은 당연한 도리’라 생각해 개인·국내·해외 등 나눔을 실천하고자 여러 단체에 후원하고 있던 중, 우편물을 통해 지역사회내 위기가정을 돕는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알게 돼 참여하게 됐다며 기부 동기를 전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지원물품과 함께 정서적 지원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위기가정 지원사업’설명을 듣고,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혜성식품의 식품들을 제공하여 건강한 끼니를 제공하여 한끼의 걱정이라도 덜어주고 싶다”며 자사에서 제작한 간편하고 맛있는 밀키트들을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어 더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파하는 혜성식품의 고치성 대표는 “더 많은 기업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지원이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캠페인이다.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