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에게 중구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의견을 전달했다.
지난 3일 박남춘 예비후보는 동인천 북광장에서 가진 '인천시정 공약 발표식’에서 홍인성 예비후보와 '중구 맞춤 공약'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인천시와 인천의 중심 중구의 폭풍 성장에 밀알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중구-글로벌 인프라와 해양 자산으로 비상하는 도약의 중구’라는 슬로건 아래 ▲운서(GTX 공항트랩)·인천(수인-경인·제2공항) 트리플 역세권 조성 ▲우주 항공 센터 건립 ▲영종-월미 쌍둥이 타워(구읍뱃터-월미도 해상 케이블카 탑승전망대 겸용) ▲월미 해양도시 ▲내항 아쿠아리움 ▲월미 인공해변 ▲연안 수산시장 확장 이전 등을 공약했다.
지난 4년 간 중구를 이끌어온 홍 예비후보는 ‘글로벌 비전도시! 찾아오는 관광도시! 경제산업 도시!’라는 발전 모델을 제시했던 만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중구를 이끌어 가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홍 예비후보는 "인천과 중구의 글로벌 국제도시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하겠다"며 "인천시와 중구의 혁신적 발전에 훌륭한 모멘텀이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