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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민주당 6·1 지방선거 출마자들 “이재명,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 촉구”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인천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4일 이재명 상임고문의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촉구했다.

 

이날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 남궁형 동구청장 예비후보와 광역의원 예비후보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경제 여건이 매우 악화하는 상황에서 민생 위기가 닥쳐오고 있지만 민주당이 국민에게 희망으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에 상황을 돌파할 지도력이 필요, 이재명 상임고문의 단순 선거 지원이 아닌 국회의원 보궐에 출마해 함께 뛰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재명 상임고문의 계양을 출마가 필요한 이유로 ▲인천지역 시민단체들과 전국의 권리당원 및 지지자들의 요구 ▲수도권 전체 승리를 가져올 전략적 선택 ▲민주당 지지세가 큰 계양을에 출마해야 전국 지원 가능 ▲인천이 동북아 경제의 중심지로 거듭날 가능성을 이뤄줄 정치인이기 때문이라고 꼽았다.

 

다만 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 등 성명서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지역 지방선거 후보자들과의 사전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남석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는 “공식적으로 이재명 상임고문의 출마 관련 찬반논의가 이뤄진 바가 없다”며 “일단 찬성하는 후보자들끼리 먼저 공론화하고 추후 공식적으로 이야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명에는 인천 기초단체장 후보 6명과 광역의원 후보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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