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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 '청문백답'으로 청년 소통 강화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는 지난 5일 신읍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30여명의 청년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묻고 백영현이 답하다’라는 이름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 후보는 "포천시장이 되면 청년들과의 소통을 정례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할 것이다. 청년들과 함께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방안도 함께 강구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흘읍의 김혜수(26세)군은 일자리의 질에 대해 말하며 “포천시에서 젊은 청년들이 할 수 있는 일은 3D업종 밖에 없는 것 같다. 단순히 수치로 나타나는 일자리의 수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청년이 마음편히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 ‘청년 창업지원’, ‘청년인력 양성 교육 지원’, ‘육아 인프라 구축’, ‘서울과의 접근성 강화’, ‘관내 종합대학 인근 상권 강화 및 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가 나왔다.

 

백 후보는 끝으로 “포천 기성세대의 역할은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먹고살기 힘든데 이상적인 정책은 오히려 시민들에게 혼란만 안겨줄 뿐이다. 포천시 정책이 맞춤형으로 시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 후보는 자신의 후원회장을 청년으로 선임하는 등, 친 청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도 첫 행보를 청년들과 함께 산후조리원을 방문하는 등 지난 대통령 선거에 이어 포천 지방 선거도 청년 표심을 잡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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