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교통과장 장석조)은 최근 굉음 등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이륜차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28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하여 중앙로 등 3개 장소에서 굉음유발, 난폭운전, 불법 구조변경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것이다.
단속 결과를 보면 이륜자동차 7대가 불법행위로 단속이 되었으며 핸들 조향장치 무단 구조변경이 2건, LED 등 무단 설치 1건, 총 3건이 경찰서에 형사 고발되었으며 3건은 사용본거지가 고양시 등 타 기관이어서 이송 조치하였으며 후방카메라로 후부반사기를 가린 1건의 안전기준 위반에 대하여는 자체 원상복구 명령을 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5월에도 불법 이륜차에 대한 유관기관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