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의 한 다세대 원룸에서 불이나 원룸 1세대가 전소됐다.
11일 의왕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43분경 의왕 이동의 한 다세대 원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5분만인 오후 6시 18분경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4층의 7평 원룸 1세대가 전소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조사결과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근처에 사는 주민이 ‘4층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고 최초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재산피해 및 화재발생 원인 확인은 금요일에 보험사와 경찰, 광역수사와 재감식 통해 확인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창규·임석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