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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책 발굴 역량 강화 ‘청년 정책 아카데미’운영

 

용인시는 청년들의 정책 발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 의제나 조례를 제안할 수 있도록 입법기관의 기능과 역할, 예산 프로세스 등을 이해하고 정책적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정부나 국회 출신의 전문 강사들과 청년 활동가들의 강연을 듣고 교육·환경, 일자리, 보건·복지, 문화·예술 등 4개 분과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정책을 디자인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용인청년 정책포럼’을 개최, 그동안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직접 발굴한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는 70% 이상 출석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을 주고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교육은 7월 6일부터 7주간 용인 청년 LAB 수지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에 진행된다.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굿네이션스 홈페이지(www.goodnations.kr)와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은미 청년담당관은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고 정책 입안 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으로 제도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교육으로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청년 정책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정책 디자인 과정에 참여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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