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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플라스틱 가공공장 화재…1억 5000만원 재산피해 발생

소방당국 "화재진압 당시 유독가스·매연·강풍으로 진화 난항"

 

남양주의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경 남양주 수동면의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동 230㎡와 내부 기계, 플라스틱 가공재료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약 1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소방당국은 70여 명의 소방인력과 장비 25대를 동원했지만, 당시 강풍이 불었고 플라스틱이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 및 연기가 퍼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 및 화재감식 등을 통해 화재 원인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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