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후보는 16일, 제50회 ‘성년의 날’ 맞아 “구리시 청년들을 위해 9개의 ‘구리시 청년 행복 정책’을 마련했다”며 청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청년창업사관학교 구리캠퍼스 확대 ▲청년창업지원센터 지원범위 확대 ▲도시개발 수익금으로 청년창업펀드 조성 ▲구리시 동별 청년협의체 강화 ▲구리시 청년 행복인턴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 ▲2030 청년 아이디어뱅크 ‘시정발전연구단’ 활성화 ▲2030 청년공익활동 스타트업 지원 확대 ▲청년 심리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포스트코로나 대응 청년일자리사업 확대 등을 약속했다.
안 후보는 “그동안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실제적인 도움이 될 정책들을 마련하고 이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구리시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정책을 발굴하고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후보는 17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앞두고 있으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시간대 별로 분산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