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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관악산 화재 약 3시간 만에 진화…가평서도 산불

산림당국 "관악산 내 연주암 삼층석탑 등 문화재 피해 없어"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최근 산행인구 늘며 산불 위험도 증가"

 

과천과 가평에서 각각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출동해 약 3시만에 진화했다.

 

18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35분경 과천 중앙동 산 11 관악산 6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해 오후 4시 50분경에 완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산림당국 추정 4㏊가 소실됐으나 연주암 삼층석탑, 연주대 등 관악산 내 중요 문화재들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날 오전 11시 49분경 가평 설악면 회곡리 산 105-6 일원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50여분만인 오후 12시 40분에 완진됐다.

 

산림당국은 산림 0.08㏊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며 산불조사를 실시해 원인과 피해면적을 정확히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삼락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최근 산행인구 증가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화기물 소지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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