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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훈 인천 중구가 ㈐후보 "7개 행정동별 공약, 반드시 실천하겠다"

[선택 6.1, 仁川의 미래] 율목동, 동인천동, 개항동 공약 발표

 

 장관훈 국민의힘 인천 중구‘가’ 선거구 ㈐번 후보가 17일 두 번째 지역별 공약을 발표했다. 율목동, 동인천동, 개항동 관련 공약이다.

 

오래된 빌라가 밀집해 있고 율목도서관 말고는 이렇다 할 문화시설이 없는 율목동은 주민 안전을 위한 소방도로와 소방시설 확충, 다목적 종합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율목동과 인접한 개항로를 활용해 음식점, 굿즈 판매, 숙박시설 등이 들어서는 관광상품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동인천동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인천역사 개발의 신속한 추진과 동인천역사 앞 횡단보도 설치를 공약했다. 또 동인천 삼치거리를 중심으로 ‘인현 호프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항동은 어울터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을 공약했다. 중구는 옛 송월동 주민센터를 어울터로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들의 쉼터와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는 3층 건물이다 보니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를 공약했다.

 

또 지역 대표 관광지를 활용해 ‘차이나타운~동화마을~월미도’로 이어지는 관광벨트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정체성 확립과 상권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인천발 KTX와 경인선 급행열차의 인천역 출발을 공약했다.

 

장관훈 후보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만든 각 행정동별 공약에 애착이 많다”며 “장기적인 공약과 금방 해결 가능한 공약이 모두 포함돼 있다.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별 공약 발표를 마무리한 장 후보는 조만간 중구 원도심 전체를 어우르는 공약도 발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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