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가평군 산림조합(조합장 장기명)은 산림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산림조합의 업적과 역할을 홍보하고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임업발전을 기하고자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 역 1939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주와 임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영식 가평군의회의 의장과 김구태 경제산업국장, 가평군 관내 임업 및 농업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는 가평군 음악인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공연에는 '이중혁과 홍경옥'의 기타와 하모니카 연주와 '정혁과 이세은'의 색소폰과 피아노 연주가 있었다. 

장기명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산림조합의 60년이라는 세월을 돌아보고 과거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산림조합이 앞으로 국민과 함께할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 산주와 임업인들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풍요로운 삶의 보장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의 선도적인 역할을 통하여 국가와 사회에 공언하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어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과 김구태 경제산업국장의 산림조합 창립 60주년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산림조합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산림조합 육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 및 공로패,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산림조합 발전에 대한 감사패로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이수목 소장과 가평군 이종옥 산림과장이 받았으며 최춘식 국회의원의 산림자원화와 임업발전에 대한 감사장을 청평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있는 신숙자 조합원과 가평군산림조합 김기호 소장에게 전달했다. 

가평군산림조합 공로패로는 가평군 김인호 하수관로 팀장, 김정신 대의원, 노운학 조합원과 (사)한국임업휴계자연합회 가평군협의회 임홍순 회장과 가평군산림조합 우수 직원으로 송준규 주임이 각각 수여를 받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