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윗줄 왼쪽 세 번째)가 19일 부평역 사거리에서 부평구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함께 합동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차준택 캠프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520/art_16529410182555_3d49d8.jpg)
차준택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가 19일 오전 11시 부평구청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출정식에는 홍영표(부평을)‧이성만(부평갑)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후보 전원,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차준택 후보는 “지난 4년 캠프마켓을 열고 1113공병단을 돌려받았다. GTX-B노선을 유치하고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됐다”며 “지난 4년처럼 구민과 함께, 고생 많이 한 구 직원과 함께 부평의 청사진을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은 이제 열 걸음 앞서갈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며 “청년, 어르신, 여성, 소상공인, 장애인 등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부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지지발언에 나선 홍영표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의 기준은 단 하나다.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다. 바로 차준택 후보가 그렇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독주 무대포 국정운영을 막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후배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성만 의원은 “4년 간 거둔 성과를 보면 당연히 알 수 있다. 차준택 후보가 캠프마켓을 열고 굴포천 생태하천 사업의 삽을 떴다”며 “차준택은 겸손한 구청장, 구민을 무서워할 줄 아는 구청장이다. 변하지 않는 그에게 한 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정식 직후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합류해 차 후보와 함께 부평시장역 근처 식당가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이재명 후보는 “부평에선 차준택, 계양에선 이재명”이라고 말하며 차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