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 부평구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앞 줄 오른쪽 첫 번째)와 당 지도부가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유제홍 후보실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520/art_16529433868149_86023d.jpg)
유제홍 국민의힘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가 19일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진행된 출정식에는 이준석 당대표와 지도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지지자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유제홍 후보는 "이준석 대표를 포함한 당지도부들이 첫 출정지로 이곳 인천 부평을 선택한 데 대해 지역주민들도 크게 고무돼 있다"며 "부평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중앙당까지 나서 유세 지원을 해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의 경제를, 옛 명성을 살릴 적임자로 행정과 경제를 모두 다 잘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도시 발전을 이루고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유제홍이 적임자다"고 호소했다.
유정복 후보도 "유제홍 후보는 시의원 시절 인천e음카드를 최초로 도입하는 조례를 발의했다"며 "40여 년 간 해결하지 못한 부평역 앞 횡단보도를 설치한 유능하고 추진력 강한 지도자"라고 했다.
이준석 당 대표는 "이곳 인천에 이재명이라는 당대 최고의 파렴치한이 느닷없이 나타나 안방을 내 놓으라고 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인천이 호구인줄 알고 착각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