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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운 인천교육감 후보, 교사 승진체계 정비 공약

전국체전 입상시 지도교사 포상, 도서지역 근무 승진 가산점 등 부활키로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보수 단일후보가 인천 교사들의 승진체계를 전면적으로 손질하겠다고 공언했다.

 

최계운 후보 캠프는 현재 인천 교사들의 승진과 포상체계가 불합리하거나 불공정한 것들이 많아 교육감에 당선되면 전면적인 재정비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최 후보는 우선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 입상했을 경우, 운동부 지도교사에게 주어지던 연구점수를 다시 부활시키겠단 계획이다. 또 입상선수에게 주어지던 포상금도 부활시키기로 했다. 

 

인천은 운동부 지도교사에게 주어지던 연구점수와 입상선수 포상금 제도를 없앤 바 있다.

 

또 도서지역 근무 교사들의 승진 가산점을 다시 제도화하도록 행정조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동안 도서지역에 근무하지 않아도 승진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도서지역을 지원하는 교사가 없어 이들 지역 교육여건이 악화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캠프는 이번 공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에 있는 도서지역 학생들의 학습권을 향상시키겠단 계획이다.

 

최 후보는 교사들의 수업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던 ‘수업 연구대회’도 부활시키고, 우수 교사들에 대한 포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사들의 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각종 현장연구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우대정책도 약속했다.

 

최계운 후보는 "교사들의 승진체계를 재정비해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교사들에게는 충분한 포상과 승진기회가 주어지도록 하겠다"며 "제도를 정착시켜 궁극적으로 우리 아이들의 학력과 실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야구·축구·씨름·롤러스케이트 등 인천시 체육단체 관계자들이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보수단일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와 최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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