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출산이 축복이 되는 보육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한 5대 보육공약을 23일 발표했다.
오산시는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바 있으며, 보육 정책 우수 지자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오산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전국 최고의 보육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장 후보의 5대 보육공약은 ▲보육 공공성 강화 및 돌봄 시스템 확대 ▲어린이집·유치원 교직원 인건비 및 시설개선 지원 ▲오산형 공공산후조리원·365일 24시간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어린이집 보조인력 지원 및 전문보육성 강화 ▲오산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및 인력 지원 등이다.
장 후보는 “내 아이처럼 정성과 사랑으로 돌봐주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보육 기관에 종사하는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보육여건 개선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오산을 보육도시로 만든 곽상욱 시장의 보육 정책 성과를 이어받아 출산이 축복이 되는 보육도시 오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