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9℃
  • 구름많음강릉 35.8℃
  • 구름많음서울 32.0℃
  • 구름많음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4.3℃
  • 구름많음울산 33.2℃
  • 구름많음광주 31.9℃
  • 구름조금부산 31.8℃
  • 맑음고창 32.4℃
  • 구름조금제주 31.9℃
  • 구름많음강화 28.5℃
  • 구름많음보은 32.4℃
  • 구름많음금산 32.7℃
  • 맑음강진군 32.9℃
  • 구름조금경주시 35.0℃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광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마을 행정사 제도 운영

광주시는 행정 처리 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을 행정사’ 제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을 행정사’ 제도는 저소득층, 장애인, 북한 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정 관계 법령 및 행정에 관한 상담,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 작성, 권리‧의무‧사실증명에 관한 서류 작성 등의 업무를 무료로 대행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전문성과 행정서비스(재능 기부)를 겸비한 마을 행정사 8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마을 행정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포‧초월 지역은 폴 행정사사무소, 믿음 행정사사무소, 금호 행정사사무소 ▲곤지암‧도척 지역은 김학천 행정사사무소 ▲경안‧쌍령‧광남 지역은 237 행정사사무소, 최기조 행정사사무소 ▲송정‧탄벌‧퇴촌‧남종‧남한산성 지역은 김진명 행정사사무소, SH 행정사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부터 시행한 마을 행정사 제도를 통해 130여명 이상이 도움을 받았다”며 “올해에는 마을 행정사를 확충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행정 처리 과정에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