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포천 송우공설시장을 찾아 지역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두 후보는 시장 내 포장마차를 찾아 식사중이던 포천시민들과 함께 어묵과 번데기를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두 후보는 지역활성화 공약, 노인공약, 청년공약 등 포천시를 위한 공약을 약속하며 강력하게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박윤국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포천의 묵은 현안을 잘 해결했고 진행 중인 숙원사업들을 잘 마무리 짓고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더욱 안정적인 행정으로 민생을 책임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기호 1번 박윤국 후보가 민생을 책임지기 위한 공약은 아래와 같다.
○ 민선 8기 최우선 과제
▶ 취임 즉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및 경기부양정책 실시
○ 노인행복 공약
▶노인 대중교통 무료 사업(만 65세 이상, 관내 시내버스·마을버스)
▶14개 읍면동 노인 전용 놀이터 조성(강도별 운동기구, 비가림 여가공간, 썬룸, 게이트볼장 등)
○ 청년이 돌아오는 공약
▶포천시 청년기업 가산점 부여
▶청년 창업공간 지원
▶청년 농업인 지원 조례 제정
▶워케이션 센터 유치(일과 휴가를 동시에!)
○ 생활속 녹지 공간 조성
▶포천천 힐링 수변공원 조성(영평천-영중-신북-포천-선단-송우리 구간)
▶대규모 시민공원 조성(14개 읍면동)
○ 생활밀착형 교통 공약
▶7호선 2023년 착공
▶GTX-E 노선 신설
▶4호선 연장 추진
▶43번 국도 확장
○ 포천형 균형발전 공약
▶스마트&컴팩트시티 조성 (송우역-대진대역-포천동역)
▶내촌도시개발사업(1286 세대)
▶첨단산업단지 유치
▶47번 국도 관광 벨트사업
등 99개의 공약이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