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박람회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6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천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은 단독부스를 활용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구매 상담 등 판로개척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
IPA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방안으로 7개 사를 선정하고 박람회 참여 지원을 통해 총 47건의 수출·구매 상담과 4억 9000만 원 규모의 거래계약 체결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는 20개 사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으며 ’2022년 국제해양·안전대전‘(상반기)과 ’2022년 코리아 뷰티·코스메틱 쇼‘(하반기) 참여기업 각 10개 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기업성장지원센터-참여와 정보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길섭 공사 ESG경영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기업과 소통을 지속하며 시장 상황에 적합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