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체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 신북면과 제주시 오라동의 자매결연 교류 행사가 열렸다.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623/art_16548375252637_6b0c55.jpg)
포천시 신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관규)와 제주시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보환)는 지난 9일 신북면체육문화센터에서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두 위원회는 지난 2019년 면암 최익현 선생의 혼과 정신을 함께 담고 있는 지역적 특성과 고귀한 역사적 인연을 공통분모로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의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북면 대표 관광지인 깊이울유원지를 방문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친교와 우애의 시간을 가졌다.
![교류행사가 끝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623/art_16548375236102_90853d.jpg)
최관규 위원장은 “자매결연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하는 방안을 모색해 양 도시의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 신북면장은 “두 위원회가 문화와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번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