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인천본부(본부장 이강영)는 소비자와 생산자를 잇는 '농축산물 금요 직거래장터'를 인천 계양구청에서 본격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계양구청장을 비롯 이강영 인천본부장과 조영덕 인천시농업기술센터장, 이병권 계양농협 조합장, 심재관 부평농협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농민 판매활성화를 격려하며 의견을 청취했다.
직거래장터는 최근 코로나19 단계적 완화와 함께 소비자, 농가, 지역에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인천농협은 계절별 할인행사, 명절 성수품 특판, 김장 소비촉진 행사 등 지원을 통해 직거래장터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특히 장터는 농축협과 생산 농가 등 13개 단체가 참여해 쌀, 잡곡, 과일, 채소, 인삼, 순무, 버섯, 화훼, 축산 등의 판매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인 우선참여로 품질과 가격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인천농협 이강영 본부장은 “지역주민과 농업인이 오랜만에 만나는 직거래장터인 만큼 농산물 제값받기는 물론 소비자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