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최근 서울우유 양주산공장에서 서울우유 협동조합, 사랑의열매 경기북부사업본부와 ‘아동학대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우유는 사회공헌기금과 유제품 등 1억원 상당을 아동학대·가정폭력·학교폭력 등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에게 3년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생활비·치료비·진로탐색 등 지원과 함께 판매중인 유제품에 범죄예방 문구를 넣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남현 경기북부경찰청장은 “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과 안전하게 보호받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