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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포천시 이동면에서 ‘찾아가는 무료 안과 검진사업’ 추진

 

포천시 이동면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지난 15일 이동면 주민자치센터 1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눈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안과 검진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포천 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인 이동면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되어 올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이동면 어르신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과 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협력으로 안과 전문의를 파견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 현미경검사 등 정밀검진을 진행했으며, 한수원에서는 안과 검진 비용과 망막질환·백내장·녹내장 등 안과 수술이 필요한 어르신의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형주 포천양수건설소장은 “이동면 주민분들께 의료복지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범 이동면장은 “이번 안과 검진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신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실명예방재단에 감사하다. 이동면에서도 지역사회 어르신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수원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2016년부터 발전소 주변 35개 의료 취약지역 주민 약 4700여 명의 안과 검진과 1100여 명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상생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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