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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출근저지 불사”…학비노조, 급식 노동자 환경 개선 촉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23일 규탄기자회견 개최
인수위, " 급식실 근로 환경 개선 위해 다방면 검토 중"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급식노동자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동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충분한 급식실 인원 배치와 대체인력제도 개선을 요구하기 위한 규탄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급식실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폐암으로 사망하는 등 5명이 사망했다.

 

노동조합은 학교급식노동자들이 죽어가는 이유로 '초고강도 노동과 급식실 적정인원 부족을 근본적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조합은 23일 기자회견이후로도 경기도교육청이 배치기준 협의에 성실하게 나오지 않을 경우 7월 1일 예정된 임태희 교육감 당선자의 출근저지투쟁을 비롯해 강력한 규탄투쟁을 전개한다는 입장이다.

 

임태희 교육감 당선자 측은 “열악한 급식실 개선을 위한 관련 보고는 계속 받고 있다”며 “인수위에서도 급식실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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