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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태풍 대비 중구·강화군·옹진군 15개 어항시설 안전점검 실시

인천시가 18일부터 중구·강화군·옹진군에 위치한 15개 지방어항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어항은 이용 범위가 지역적이고 연안 어업 지원의 근거지가 되는 어항으로 중구에 2개, 강화군에 6개, 옹진군에 7개가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휴가철 관광객 증가와 태풍 대비뿐 아니라 각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진다. 시와 해당 군·구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지난해 안전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 확인 및 구조체의 손상·균열·위험 여부 등 시설물의 상태와 안전 관련 시설의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통해 긴급 유지·보수가 필요한 곳은 즉각 출입통제를 비롯한 안전조치를 취한 뒤 어항 시설 유지·보수비를 활용해 공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추가로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안은 별도 조치계획을 수립해 보강할 계획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방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물을 유지·보수하고 지속적 점검·보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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