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가유공자 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직할회(회장 최영호) 회원들이 기념촿영하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30/art_16590749171012_12ca64.jpg)
사단법인 국가유공자 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직할회(회장 최영호)는 지난 27일 포천천 정화를 위해 미꾸라지 약 4만 5000마리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하천이나 호소의 바닥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땅속에 산소가 유입돼 하천 정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미꾸라지 한 마리가 하루 1000여 마리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기 때문에 해충 방제의 효과도 있다.
![이태승 복지환경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30/art_16590749148242_47971f.jpg)
작년에 이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여름철 포천천 산책로를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꾸라지를 포천천에 방류하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30/art_16590749159895_77f315.jpg)
최영호 회장은 “방류한 미꾸라지가 하천 정화에 도움이 되고, 친환경 방역으로 시민들의 해충 피해를 받지 않길 바란다. 앞으로 미꾸라지 방류사업을 확대해 포천천뿐만 아니라 관내 여러 하천 복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