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9일 제399회 임시국회·제400회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합의했다. 임시국회는 이달 말까지 16일간 유지되며, 다음 달 1일부터 정기국회가 열린다.
송언석 국민의힘·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해당 내용이 담긴 합의문을 19일 공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오는 30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있으며, 정기국회 개회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2시다. 뒤이어 6일 민주당·7일 국민의힘 순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다.
대정부질문은 다음 달 19일(정치)·20일(외교·통일·안보)·21일(경제)·22일(교육·사회·문화) 등 순으로 나흘간 열린다.
국정감사 일정은 오는 10월 4일부터 24일까지다.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국정감사 대상기관 승인의 건은 다음 달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본회의는 10월 25일에 실시되며 이날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오는 9월 27일, 10월27일, 11월10일, 11월 24일, 12월 1일, 12월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