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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직자와 시민 200여명이 함께 '시민행복 나눔 헌혈'

 

 

구리시는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청 1층 광장에서 시민과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행복 나눔 헌혈'을 실시했다.

 

시는 헌혈인구가 감소로 혈액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미뤘던 수술 등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혈액 확보가 시급한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2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존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헌혈버스 6대를 협조받아 진행됐는데, 대한적십자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문진표 작성을 도왔으며 청사 인근에서 홍보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권임순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장은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리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혈액에 담긴 따뜻한 마음의 온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전해져 위기를 이겨내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생명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한 직원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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